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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부통령 동생 피살 (영문기사 첨부)


이라크의 시아파 출신 아델 압둘라 메흐디 부통령의 형제인 갈리브 아드불 메흐디 내각 보좌관이 바그다드에서 매복 공격을 받아 운전 기사와 함께 살해됐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라크 무역부의 다우드 하싼 차관이 역시 바그다드에서 경호를 받으며 타고가던 차량이 매복 공격을 받아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지난 해 1월이래 저항 분자들의 공격으로 살해되거나 부상한 이라크 민간인들의 수가 약 2만 6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달 미국 국회에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같이 추산하고, 총 저항 공격의 약 80%가 미군을 겨냥한 것이었으나, 그 사상자 수의 60%는 이라크 민간인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이라크인 사망자의 수가 지난 2004년의 1월부터 3월사이에 하루 평균 약 26명이던 것이 올해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의 기간에 하루 64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폭력 사태는 29일에도 계속돼, 바그다드 북쪽의 시아파 거주 마을에서 폭탄 폭발로 적어도 25명이 살해됐습니다.

(영문)

Authorities in Iraq say a brother of one of Iraq's two vice presidents has been killed in an ambush in Baghdad.

The brother of Shi'ite Vice President Adel Abdul Mehdi - cabinet advisor Ghalib Adbul Mehdi - and his driver were killed when gunmen opened fire on their car.

In a separate incident, police say Iraq's Deputy Trade Minister Dawoud Hassan was wounded when his motorcade was ambushed in the capital.

In other developments, the Pentagon says nearly 26-thousand Iraqi civilians have been killed or wounded in attacks by insurgents since January of 2004.

A report posted on a Pentagon web site says about 80 percent of all insurgent attacks during that time were aimed at U.S. forces, while Iraqis accounted for 80 percent of the casual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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