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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font color = #4b6e9c>[심층보도]</strong></font> 국제사회, 제약회사 로슈에 조류독감 치료제 생산 공유 촉구


국제 보건 전문가들은 스위스의 유명 제약회사 로슈에 대해 조류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대량 생산하거나 또는 다른 제약회사들과 특허권을 공유함으로써 조류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할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같은 호소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30여개국의 보건 장관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제 조류 독감 대책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로슈는, 조류 독감 치료약 타미플루의 조제 원리를 타회사들과 공유하라는 국제사회의 빗발치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까지 조류 독감 백신이 없고 조류 독감이 인간사이에 쉽사리 전염될 수 있는 형태로 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미플루는 가장 좋은 치료약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류 독감이 그 발원지인 동아시아 지역으로부터 서쪽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각국 정부들의 타미플루 요구는 높아만 가고 있지만 로슈사가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언론들은 타미플루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로슈사가 다른 회사들에게 타미플루를 생산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면 인도 정부는 자국의 제약회사들에게 타미플루 복제약을 생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특별법 시행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고 인용보도하고 있습니다.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조류 독감 대책 회의의 주최국인 캐나다의 우잘 두산즈 캐나다 보건 장관은 ,조류 독감과 맞서 싸우고 있는 한 나라가 로슈사의 특허권을 깨고 자체적으로 생산을 한다해서 비난받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즈 캐나다 보건 장관은 캐나다는 이같은 문제에 관해 비상 대책을 마련할수 있는 규정이 있다면서 물론 일단은 로슈사와의 대화를 갖는 절차를 갖고, 협상하도록 노력할 것이지만 만일 시급히 자체 생산할 필요가 있고 또 이를 생산해야 한다면 매우 신속히 이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산즈 장관은 또 어느 정부도 도울수 있는데 사람들이 죽어가도록 놔두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두산즈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로슈사가 각국 정부들에게 자사의 허가 없이는, 타미플루 생산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나왔습니다. 로슈사는그러나 미국 제약 회사들과는 타미플루 생산을 위한 라이센스 부여 문제에 관해 협상하기로 동의했습니다. 로슈사는 지난주 두명의 미국 상원의원이 전세계의 급증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로슈사의 능력이 한정돼 있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뒤에 이어 이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로슈사는 타미플루의 조제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면서 만일 제약 회사들이 자사의 도움없이 약을 혼합 조제한다면 직원들에게 화학적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종욱 세계 보건 기구 사무총장은, 국제 조류 독감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는 오타와에서, 로슈사의 도움없이 복제약을 개발하는 것은 수개월 또는 몇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욱 사무총장은 바로 그같은 이유때문에 조류 독감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 로슈사의 협조는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종욱 사무총장은, 로슈사가 라이센스를 공유함으로써 다른 제약회사들과 정보를 나누고, 그래서 짧은 시간안에 보다 쉬운 방법으로 이들 회사들이 약을 제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이는 단지 특허권을 깨고 약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지 하는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실제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그러나, 조류 독감 전염병을 막기 위해 다른 조치들은 취하지 않고 타미플루에만 너무 많이 의존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 이 사무총장은 타미플루의 남용은 결국 바이러스의 저항력을 키우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타와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전략은, 사람들이 조류와 가깝게 접촉하는 나라들에서 공중 보건과 수의학 분야간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인간에 전염되기 전에 그 근원부터 막는 것입니다.

세계 동물 보건 기구의 아레이한드로 티어만 대표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는 초기 발견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티어만 대표는, 그 한가지 전략은, 양계 농장주들이 병든 닭이나 오리등을 폐사시키게 되면 정부가 이를 보상한다고 약속함으로써, 이들이 병든 가금류가 발생하면 보고할 수 있도록장려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티어맨 대표는, 사슬의 초기 단계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이 전염병 예방과 치료에 있어 덜 수고로운 노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INTRO: Public health officials are warning the Swiss maker of the drug to boost its own production or share its patent with other manufacturers so enough could be made for use in a potential bird flu pandemic. The plea came at an international bird flu conference in Ottawa that brings together health ministers from 30 countries. VOA's David McAlary reports from the Canadian capital.

TEXT: The big Swiss pharmaceutical company Roche [ROSH] is coming under increasing pressure to share its formula for Tamiflu. Because there is no bird flu vaccine, Tamiflu is considered the best available medicine as fears mount that the virus will mutate into a form that can spread easily among humans.

The westward spread of the disease from its roots in East Asia is causing Tamiflu orders from governments to soar, but Roche is limited in its ability to fill them. News reports quote Indian authorities as saying they would consider invoking a special law allowing its drug makers to copy Tamiflu if the company does not license others to produce it. Canadian health minister Ujjal Dosanjh [OO-zhal doo-SANZH], the host of the two-day avian flu conference, says a country that is battling bird flu could not be blamed if it broke Roche's patent and produced its own version of the medicine.

/// DOSANJH ACT /// "We have regulations in our country to allow us in an emergency to deal with that kind of issue and we will. Of course, the initial process is talking to Roche and trying to negotiate with them, but if we needed in an emergency our own production and we could produce those substances, we will be looking at that very, very quickly. No country is going to allow, if it can help, for people to die." /// END ACT ///

Mr. Dosanjh spoke after a statement from Roche warning countries against producing Tamiflu without its permission. The company has agreed to begin talks with four U.S. drug makers about granting them a license to produce the medicine. It acted last week after two U.S. senators expressed their unhappiness with Roche's limited ability to meet growing world demand.

But Roche says the manufacturing process is complicated and potentially dangerous chemically to workers if companies make the compound without its help. World Health Organization Director General Lee Jong-Wook told reporters at the Ottawa bird flu conference that developing a generic version without the company's advice could take many months or a few years. He points out that, for this reason, Roche's cooperation is very important in the effort to prevent a bird flu pandemic.

/// LEE ACT /// "I hope that they can share the license so that they can share some information so that the others who are willing to make it can make it in a shorter time in an easier way. It's not only if we can break the patent we can produce all this medicine in big quantities. It's not the case. In reality, there's a practical problem." /// END ACT ///

But Mr. Lee also warns against relying too heavily on Tamiflu without taking other measures to fight a possible bird flu pandemic. He says widespread use of the drug will eventually allow the virus to develop resistance to it.

/// REST OPT /// A major strategy being discussed at the Ottawa conference is to increase cooperation between the public health and veterinary sectors in countries where humans have close contact with birds so the virus can be stopped at its source before infecting people. The head of the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Alejandro Thiermann, [AH-lay-HAHN-dro TEER-man], says early detection is fundamental to this goal. One tactic he describes is to encourage poultry farmers to report stricken fowl by promising them compensation for the animals they would have to kill.

/// THEIRMANN ACT /// "The more effort we put at the beginning of the chain, the less likely it is that we're going to have use the tools that we are working on to prevent a pandemic and to treat one if it happens." /// END ACT ///

(S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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