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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ㆍ태국가들, 카트리나 피해 복구 위한 지원금 약속 (영문 관련기사 참조)


미국 남부 멕시코만 지역의 허리케인 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나라들이 지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은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허리케인 피해지역 구호와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예산 1백5억 달러를 연방 상원이 승인하는 등 자체 복구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세계의 어떤 나라들이나 개인의 지원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히고 있습니다.

유엔과 유럽연합 회원국들 그리고 남미 국가들이 미국의 허리케인 카타리나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을 제의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에어떤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봅니다.

허리케인 카타리나가 강타한 미국 남부의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에 스리랑카로부터 일본에 이르는 아시아 각국들이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태풍과 지진 등 잦은 자연재난을 겪는 나라인 일본은 정부와 민간, 양쪽 차원에서 미국의 허리케인 피해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선 현금 20만 달러와 천막, 담요, 발전기, 급수탱크 등 30만 달러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의 호소다 히로유키 관방장관은 2일, 이같이 밝히면서 현금 20만 달러는 미국 적십자사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민간 기업인 도요타 자동차사는 미국 적십자사에 5백만 달러의 지원금을 보내겠다고 약속했고 닛산 자동차는 현금 1백만 달러를 미 적십자사에 보내는 외에 미시시피주에 대형 픽업 트럭 50대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혼다 자동차사는 미국 경찰의 재난구조용 보트 엔진들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주도 대규모의 미국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죤 하워드 호주 총리는 호주 정부가 7백5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미국 적십자사에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호주는 또한 재난구호 전문가 20명을 미국 허리케인 피해지역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와 많은 개인들이 미국의 피해지역 구호와 구조수색을 위한 지원과 현금지원 등을 약속하고 있다고 한국주재 미국 대사관이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는 미국에 대한 지원의사를 미국 정부에 전달했으며 이에 따라 주미 한국 대사관이 미국의 외교경로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 협의에 착수했다고 한국의 연합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미국 허리케인 피해지역에 여러 대의 헬리콥터와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군요원 40명을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파견하는 군요원 40명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서 구호활동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완도 미국의 허리케인 피해 구호활동에 2백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밖에 지난 해 12월 쓰나미 엄습으로 막대한 피해를 겪고 미국으로부터 구호지원을 받은 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미국에 대한 지원을 제의하고 있습니다.

쓰나미 피해 국가들 가운데 하나인 스리랑카 정부는 미국에 거주하는 스리랑카인 의사들에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원 의료봉사 활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으며 인도네시아와 태국 정부는 미국의 피해지역을 돕는 최선의 방안을 곧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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