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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축전에 함께 모인 한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대학생들 [도성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그리고 한국과 북한은 분단과 분쟁의 동병상련을 겪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세계평화축전이 열리고 있는 한국 경기도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일까지한국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세 나라 대학생들이 함께 세계 평화를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Q :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대학생과 한국의 대학생들이 함께 평화에 대한 토론을 했다는 것...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듯합니다.

A : 네. 그렇습니다.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유혈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학생들이 한국에서 친구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것입니다. 사실 현재 중동지역의 오랜 분쟁의 당사국인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학생들이 친구가 된다는 것은 중동지역에서는 쉽게 상상할 수 없응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3자이면서 분단의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한국의 초청이었기에 이들의 친구 되기가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KOPAIS(코파이스)평화친구사귀기 행사 어떻게 이 프로그램이 추진된 것인지?

A : 먼저 KOPAIS에 대한 설명을 해드려야 할것같습니다. KOPAIS(Korea, Palestine, Israel) KOPAIS 는 팔레스타인 대학생 10명, 이스랑레 대학생 10명 그리고 하국대학생 열18명명으로 평화를 주제로 함게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텔아비브 대학) 학생 10명,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대학, 비르젯대학) 학색 10명, 한국 학생 10명이 남북한 문제를 비롯하여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문제 등을 ! 주제로 뜨거운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Q : 친숙해 질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주요 프로그램은?

A : 신라 유적 탐방, 평화 토론회, 평화 친선 축구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그강운데 축구가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이었다고... 아타까운 점...북한 학생들도 참여한 자리를 마련하였므면 앞으로의 RAp속3국 대학생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한반도와 이.팔 분쟁지역에서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만남'과 '대화', '신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데 다 함께 공감했다.

한편『KOPAIS 평화친구 사귀기』의 2차 행사는 내년 여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북한대학생들도 초청한 가운데 남·북한학생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학생이 모여 평화를 논의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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