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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4백만 말라위 주민위한 긴급 식량지원 호소 (영문 관련기사 참조)


유엔은 현재 심각한 식량부족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말라위 전체인구의 34%인 400여만명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8,800여만달러를 지원해 줄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유엔은 말라위의 올해 작황이 지난 1994년 이후 최악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이 지원자금이 굶주리고 있는 말라위 주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해 주는 외에 농민들이 내년에 보다 많은 식량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의 세계식량계획, WFP의 사이먼 플루이스 대변인은 이 같은 호소 지원금액은 당장 말라위가 당장 필요한 소요액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8,800만달러의 지원자금은 농부들이 식량을 수확하도록 함으로써 자체 수확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또 다른 흉작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투입될 것이라고 풀루이스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번에 비료가 없어 전국의 소출이 충분치 못했던 점을 감안해서 농부들에게 종자씨를 지원한다든지, 비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플루이스 대변인은 세계식량계획이 말라위남부, 식량 사정이 가장 어려운 7개 지역의 취약주민 200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다른 위기에 처해있는 220만 주민들은, 말라위정부가 직접 식량 배급과 식품권, 그리고 현금지불계획을 통해 돕게 될 것이라고 풀루이스는 밝혔습니다.

플루시스 대변인은 또한 말라위가 주식인 옥수수 가격의 급등으로 많은 지역에서 식량위기에 직면해 있고 농촌지역 수십만명의 빈곤 주민들이 높은 가격의 식량을 구입할 능력이 없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말라위 지방 주민들은 재고 식량을 거의 다 소비하고,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풀루이스 대변인은 강조합니다.

이들은 끼니를 거르고 있고, 식량을 조금씩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연명하거나 일용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고 있다면서, 일부 시장에서 옥수수 값이 거의 50%나 폭등해, 이 같이 높은 가격 때문에 점점 많은 사람들이 식량을 구입할 수가 없게 되었다고 풀루이스씨는 말했습니다.”

유엔이 말라위의 굶주린 주민들을 위해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한 8,800만 달러의 지원자금 중 절반 이상은 식량 지원으로 , 그리고 그 나머지는 보건과 교육, 농업개발 계획을 위해 다른 유엔 기구들에 기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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