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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건강] 호스피스 간호 – 윤수진 한라대 간호학과 교수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말기 환자들과 불치병 환자들이 평온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바로 옆에서 정성을 다해 돌봐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호스피스라고 하는데요.

건강한 사람들 못지 않게 임종을 앞둔 사람들도 얼마남지 않은 여생이나마 인간답게 편안하게 살다 가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호스피스 간호. 오늘 생활과 건강 시간에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분 건강 상식

생활과 건강 1분 건강 상식입니다.

한국에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척추 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 병원에서는 척추 환자의 약 18퍼센트가 청소년이라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생활과 건강 1분 건강 상식 시간에는 책상에 오랜 시간을 앉아 있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척추 건강에 좋은 올바른 자세를 짚어 보겠습니다.

우선 책상에 앉아 있을 때 무릎 높이와 의자 높이가 수평이 되야 하기 때문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의자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의자의 등받이는 고정된 상태에서 높을수록 좋은데요 이상적인 등받이 각도는 95-100도 구요, 의자의 깊이는 무릎 뒤에서 엉덩이까지 딱 맞아야 합니다. 또한 머리를 숙이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의 경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면 효과적인데요.

책 받침대를 이용해서 눈 높이에 맞는 자연스러운 높이와 경사를 유지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앉은 자세는요, 발목과 무릎, 엉덩이가 각각 90도가 되도록 하면서 가슴을 펴고 뒤에서 잡아당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머리를 치켜들어야 합니다.

공부하다가 가끔씩 일어났다 앉는다든지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척추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척추 이상은 무엇보다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부모님들께서는 자녀의 척추가 곧게 뻗어 있는지, 앉은 자세는 올바른지 잘 관찰하시구요,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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