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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미국신문 헤드라인] 북한, 자유체제에 동참 -  워싱턴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가자의 정착민들에게 황혼이 깃들다”라는 제목으로, 군 봉쇄 지대로 선언된 21개 정착촌중 한곳에서 한 여인이 해가 지는 가운데 기도를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이 소식을 보도하고, 정착민들에게 48시간내 떠나라는 최후 통첩이 내려졌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프로 야구 경기장 주변의 주거지가 탈바꿈하고 있다는 내용과 국토 안보부의 직원 근로 규정이 직원과 노조의 권리를 보호하지 않고 있다는 판결에 따라 시행이 저지되게 됐다는 소식, 그리고 백악관에 첫 여성 주방장이 등장했다는 기사가 게재돼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신문은, “가자인들이 우려속에서도 한가닥의 꿈을 안고있다”는 제목으로, 가자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오랫동안 거의 잃어버린 것처럼 보였던 꿈을 과격 분자들이 상당 부분 실현해 냈다고 보도하고, 가자인들은 예정된 이스라엘의 철수를 하루 앞두고 새로운 자유라는 생소한 가능성을 잠정적으로나마 생각하고 있다고, 시각을 팔레스타인인들에 맞춘 내용을 일면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 이 신문은, 이라크 지도자들이 새 헌법 기초 완료 시한을 하루 앞둔 14일까지도 주요 문제들에 관해 타결을 짓지못해, 15일의 시한을 지키지못하고 나라를 정치적 위기로 몰아넣을 가능성을 제기하고있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이라크인들이 헌법에 관해 수니파를 우회하는 방안을 고려하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보도하고, 시아파 지도자들이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14일 임시 국회에 대해 수니파 지도자들의 동의없이 헌법 초안을 승인하도록 요청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 앤젤레스 타임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 신문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철수를 시작하다”라는 제목으로 이를 보도하고, 분노한 정착민 항의자들이 횃불을 밝히고 타이어들을 난도질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

워싱턴 타임스 신문에는, 8.15 광복 60주년 민족 대축전의 북한 대표 단장인 김기남씨와 남한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서울에서 서로간의 견해 차이를 제쳐두다라는 설명과 함께 두 사람이 손을 흔들고 있는 사진이 “남과 북”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습니다.

이 신문은 세계란에서 “북한이 자유의 축제에 동참하다”란 제목으로, 180여명의 북한 대표단이 일본 식민 통치로부터의 독립 60주년을 맞아 14일 남한으로 비행했다고 보도하고, 한반도의 통일 촉구로 특징 지어진 나흘간의 이번 축제는 북한 핵 계획을 둘러싼 위기가 해결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펼쳐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북한 대표단이 전례없이 남한의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한국 전쟁에서 숨진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했으며, 이어 남,북한인들의 통일의 소망을 위한 개막식에 남한측 대표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남한의 보수파가 산발적인 항의 시위 집회를 가졌으나, 당국에 의해 신속히 해산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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