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란 핵활동 중단 유인, ‘긴급이사회’ 소집 – 국제원자력기구 (영문 관련기사 참조)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의 일부 핵활동을 중단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포괄적인 유인책에 관해 유럽국가들과 협상을 계속하도록 이란을 설득하기 위해 다음 주중에 긴급이사회를 소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란이 일부 핵물질 처리를 재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입니다.

멜리사 플레밍 IAEA 대변인은 35개국이 참가하는 이사회가 그 동안 이란이 핵야욕을 포기하도록 협상을 벌여온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국의 요청에 따라 열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레밍 대변인은 이번 긴급 이사회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연합 3국이 소집을 요청해 온 것으로 다음 주 9일에 열리며, 물론 회의 의제는 이란의 핵계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연합 3국은 최근 이란이 3국과의 협정을 무시하고 우라늄 농축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하자 이 같은 비상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러자 이란은 IAEA 사찰단이 장비를 갖추고 핵활동을 감시할 수 있도록 시간적인 여유를 주기 위해 연기하는데 동의했으나, 핵활동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AEA 긴급이사회는 핵사찰단이 북한 공산정권에 의해 북한에서 강제로 철수당한후 열린지2년만에 처음 소집되는 것입니다. 그 당시 IAEA 이사회는 북핵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문제는 아직 유엔안보이사회에 계류돼 있습니다.

IAEA의 상당수 이사국들은 이란에 최후통첩을 보내는데 반대하고, 그 대신에 수십년간 비밀에 싸여있는 이란의 핵계획을 계속 검증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계획을 계속 숨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캐나다와 다른 나라들과 함께 이란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 제재를 받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인도 파키스탄 등 IAEA의 다른 이사국들은 핵기술의 평화적인 개발 권리를 갖고 있다는 이란의 주장에 호의적입니다.

유럽연합 국가들은 이란측과 협상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원자력발전 기술의 공유와 같은 인센티브 즉 자극요인을 제공하겠다고 제의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3국은 이란이 협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포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협상의 더딘 진행에 조급해진 나머지 이미 중단하기로 합의했던 우라늄 농축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외교관들은 IAEA 이사회의 긴급 소집이 이란으로 하여금 이란의 협상 거부가 분쟁의 확대를 가져올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번 이사회에서 이란 핵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기로 합의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외교관들은 그러나 만약 이란이 계속 IAEA의 규정을 위반할 경우,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오는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정기회의에 이 문제를 회부하기로 합의할지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