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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미국 신문 헤드라인] 알카에다 2인자, 아랍어 위성방송 통해 블레어 英총리 정책 비난 - 워싱턴 포스트


[워싱톤 포스트]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자와히리가 아랍어 위성 방송 알자지라를 통해 4일 공개한 비디오 성명에서 런던 테러는 회교권 국가들에 대한 영국의 무력 개입등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정책 때문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라크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더 많은 파괴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소식 일면 상단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자와히리의 이같은 성명은 런던 경찰이 7-7 런던 테러 발생4주째를 맞은 이날 또다른 3차 테러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제 2차 세계 대전 종전이래 최대 수준의 보안 경계 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검은 터번에 흰옷을 입은 화면속의 자와히리는 또 미국의 지도자들은 국민에게 이라크에서 즉각 철수하는것외에는 출구가 없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며 비난했는데 이에 대해 부쉬 대통령은 자와히리 같은 사람들은 어둡고 퇴보적인 이념을 가지고 있다고 반격하면서 그의 발언은 우리가 테러와 전쟁중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또 한적한 전원 도시였던 매릴랜드 칼버트 카운티에 인구가 급속히 유입되면서 도시의 밝은 불빛에 익숙한 외지에서 온 주민들이 밤중에 외등을 켜는 일이 많아지자 오랫동안 이지역에서 거주해온 주민들이 이른바 빛의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면서 이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지역 소식 사진과 함께 머릿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그밖에 부시 미 행정부가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 억류중인 수감자가운데 약 70퍼센트를 아프간과 예맨, 사우디 아라비아로 이송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며,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은 관타나모에 있는 아프간 수감자 거의 전원을 본국으로 이송하는데 합의했다는 소식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워싱톤 포스트 국제면에는 베이징 북핵회담 소식 볼수 있습니다.

김계관 북한측 수석 대표가 북한은 평화적인 핵활동을 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러나 오직 한나라만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말하는등 미국과 북한이 열흘이 지나도록 접점을 찾지 못한채 난항을 계속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견해차에도 불구하고 협상 의지만은 거두지 않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뉴욕 타임즈]

이란이 핵활동 재개를 다음주 초까지 연기하겠다고 발표하자 영국과 프랑스 독일등 유럽 연합 3개국은 이란이 핵개발을 포기하면 그 댓가로 서방이 핵연료를 제공하고 평화적인 핵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면적인 외교관계를 회복하는등 포괄적인 정치 경제적 원조를 담은 새로운 안을 제시했으며 이란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 전하면서 이는 보수 강성의 아흐마디 네자드 이란 새정부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소식 , 또 인준을 앞두고 민주당의원들의 만만치 않은 반발을 받고 있는 존 로버츠 미 연방 대법관 지명자가 이번에는 과거 한 동성애자 권리단체에 대한 자문을 한 경력이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는 소식과 국제사회의 무관심속에 서아프리카 국가 니제르의 기아 사태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이르렀으며 수많은 어린이들이 굶어죽어가고 있는 참혹한 현지 상황을 일면 상단 사진과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또 친 이스라엘 로비 단체에서 활동해온 두명의 이스라엘 로비스트들이 미국의 중동 정책등 국가 기밀 정보를 이스라엘등 외국 정부나 언론에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는 소식도 볼수 있습니다.

이신문도 역시 베이징 북핵회담이 아무런 합의도 도출되지 못한채 다음날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짤막하게 단신처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43년전인 오늘 8월 5일 침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전설적인 미국의 육체파 여배우 마릴린 몬로의 죽음은 헐리웃 최대의 수수께기로, 오늘 그녀의 사망 43주년을 맞아 세계 도처에서 팬들이 묘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전직 로스엔젤리스 검사가 몬로가 죽기 얼마전 그녀가 직접 만든 비밀 테잎을 들었다며 몬로는 결코 자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소식 눈에 띄입니다.

또 잦은 의료사고와 방만한 운영으로 한때 폐쇄 위기에 처했다 주민들의 반발로 기사회생한 마틴 루터 킹 드류 병원에 대해 로스앤젤리스 카운티 보건 당국이 소아과와 산부인과 등을 폐쇄하는 대신 외래 환자 진료는 늘리도록 권고했다는 소식과 국토의 3분의 2가 사막지대인 니제르의 기아 사태가 심각한 위기 수준에 달해 인구 천백만명중 250만명이 기아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국제 기구들이 경고한 소식 볼수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시청 공무원들의 범죄 연루와 비리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의 관리 능력이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흑인으로서 차세대 정치인으로 촉망받고 있는 발렉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이 데일리 시장이 재선에 도전할 경우 지지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즉답을 회피했지만 시청의 부패 문제는 신랄하게 지적했다는 기사를 일면 탑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유럽 최대 정유회사인 영국의 BP사가 지난 3월 대규모 폭발 사고를 일으킨 텍사스 정유공장을 필두로 미국내 5개 정유공장의 위험 장비를 모두 교체키로 했다는 소식을 일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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