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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A & M University] 텍사스 A & M - 미국 최대의 캠퍼스 자랑


Texas A&M University

(미국 최대의 대학 캠퍼스)

텍사스 주 동남부 대평원 조그마한 타운에 자리한 텍사스 A&M 대학교는 학교 대지가 5천 에이커, 약 천 2백여 평방 킬로미터로 미국에서 캠퍼스가 가장 넓은 대학교입니다.

학교 캠퍼스 부지 안으로 기차가 통과하고 눈에 들어오는 사방 지평선이 모두 학교 땅인것을 보면 과연 텍사스 스타일의 대학 캠퍼스란 어떤 것인가를 실감나게 해줍니다. 실제로 이 대학이 있는 칼리지 스테이션이란 도시도 학교 때문에 형성된 것입니다. 학생수가 4만 4천명이 훨씬 넘는 텍사스A&M 대학교는 학생수 규모에 있어서도 미국내 10대 대학의 하나로 꼽힙니다.

(학교의 정신 애기 스피릿)

텍사스 A&M은 1876년 텍사스주에서 맨 처음 설립된 주립 대학입니다. 이학교는 미국의 대학가에서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급속한 성장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거리를 남긴 대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A&M이라는 약자만을 쓰는 학교 이름부터가 특이합니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A&M이라는 말이 전통을 지키다보니 오늘날까지 쓰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 이 대학은 연방 정부로부터 대지를 제공받은 이른바 랜드 그랜트 대학으로 출발했습니다. 대부분의 랜드 그랜트 대학들이 그렇듯이 이 학교도 처음에는 정부 요청에 따라 농학과 공학을 가르쳤습니다. 따라서 이런 대학들은 학교 이름을 주의 이름을 넣어 농공대학 즉 Agricultural and Machenical College 라고 정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주립 대학으로 이름들을 바꾼것입니다. 예를들면Agricultural and Machenical College of Michigan이 나중에 Michigan State University로 변한 것과 같습니다.

Texas A and M 대학은 Texas Agricultural and Machenical College 라고 불리었으나 나중에 교명을 바꿀 기회를 갖지못했습니다. A&M 보다 몇년후에 출발한 오스틴의 주립 대학이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으로 이름을 정해버렸고 거기에다 전통을 지키려는 욕심때문에 Texas State University 라고 바꾸지도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 대학은 농학이나 공학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를 교육시키는 종합 대학이기때문에 그런 이름이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지만 여전히 옛날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텍사스 A&M 학생들은 한결같이 “애기 스피릿” 즉 “애기 정신”때문에 이 학교에서 공부하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애기 스피릿”이란 학교를 사랑하고 재학생, 동창생들과 단단한 결속을 유지하며 나아가 사회나 국가를 위해 이바지한다는 학교의 정신을 말합니다. “애기”란 말은 Agriculture 즉 농업이란 말에서 따온 것으로 농부라는 의미로 해석될수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애기”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전교생중 소수가 농과 대학에 재학중인데 공학, 과학등 다른 분야를 전공하는 모든A&M 대학생들이 스스로를 Aggie 즉 농부라는 애칭으로 부릅니다. 즉 전통에 따라 애기는A&M 학생을 지칭하는 말이 되고 있습니다.”

“애기 스피릿”은 어쩌면A&M 대학교의 오랜 군사 훈련으로 굳어졌는지도 모릅니다. 이 학교는 지금도 매년 2천 여명의 재학생들에세 ROTC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로써 A&M은 미국의 육해공군 사관 학교를 제외하고는 미국에서 매우 많은 군 장교를 배출하는 대학의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보통 대학 캠퍼스에서는 보기 힘든 생도 유니폼이 이 학교에서는 어디서나 눈에 띄입니다. 텍사스 A&M 대학교의 의장대는 텍사스 주지사의 의장대로 정해져 있고 이 학교가 대단한 열성을 쏟는 각종 운동 경기에 나가는 학교 밴드도 군악대 형식으로 연주 곡목도 쟌 필립 소사의 군대 행진곡들입니다.

(역사 깊은 군 장교 훈련)

텍사스A&M 대학교의 학생 군사 훈련은 이 학교가 문을 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1960년대 초 까지도 이 학교는 남성들만을 입학시켰으며, 재학생 전원에게 군사 훈련을 받도록 요구했었습니다. 따라서 많은A&M 대학교 출신들은 제 1,2 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등에 참전했습니다. A&M 출신으로 2차 대전에 참전한 미군은 약 2만명에 달하고 그중 만 4천명이 장교로 복무했습니다. 2차 대전중 전사한 동창생만도, 950명, 한국전 전사자도 57명이 있습니다. A&M 대학 동창들은 매년 4월 21일을 동창 기념일로 정하고 세계 어느 지역의 전쟁터에서든, 이날은 전사한 동창의 명복을 빌고, 생존 동창의 무운을 비는 행사를 갖습니다. 평화시에는 이날이 동창 친목일이 됩니다. A&M 대학교의 또 하나의 특징은 거대한 모닥불 붙이기와 고함 지르기 연습입니다.

(고함지르기 대회 유명)

매년 A&M 대학은 가장 알맞은 적수인 인근의 UT 오스틴과의 풋볼 경기 전날밤, 전교생을 모아 고함지르기 대회를 엽니다. 이와함꼐 4~5층 높이의 거대한 모닥불을 피우면서 300명 규모의 대학 애기 밴드가 화려한 행진과 함께, 텍사스A&M 대학의 응원가를 연주합니다. 이 대학의 모닥불은 그 규모가 크기로 기네스 북에 올라있을 정도입니다. 매년 이런 행사가 있을때면 인근의 동창생은 물론 자동차로 10여시간을 달려 멀리서온 애기 출신들이 줄을 잇습니다. 따라서 수용 인원 7만명 규모의 대학 스타디움이 가득차고 비싼 입장권을 사고도 좌석이 없어 땅바닥에 앉아 구경을 하는 선배들이 수백명씩에 달합니다. 텍사스A&M 대학교의 밴드는 풋볼 경기 도중 경기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 밴드의 행진과 연주 실력은 너무 뛰어나서, 미국 대학 밴드 경연대회에서 참석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기까지 한 일화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전통과 행사는 “한번 애기면, 영원한 애기다”라는 구호를 탄생시켰고, 11명이 뛰는 풋볼 경기에서 누구나 비상시에 출전을 할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의미로 이 학교 학생을 twelfth man , 즉 12번째 선수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도록 만들었습니다.

외부에서는 이런 텍사스A&M 대학교 학생을 버릇없는 시골 사람이라느니, 성미급한 사람들이라는등 별명으로 부르고 있으나 그것이 곧 이 학교가 학과 교육은 등한시하고 있다는 의미는 물론 아닙니다.

(점차 확대되는 우수 학과들)

처음 농업과 공학으로 출발은 했지만 그후 인문 사회 계열을 강화해 지금은 몇몇 학과들이 전국의 상위권에 올라있으며 과학분야에서도 화학과 물리학은 특히 소문난 우수 학과들입니다. 핵 물리학, 우주 공학, 생명공학등의 연구도 뛰어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대지를 제공받은 학교이면서도 해양학에 뛰어나 바다를 학교용으로 제공받았을 뿐 아니라(sea grant) 우주 항공학 교육과 연구를 위해 이른바 space grant 대학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상과, 건축과, 레크레이션및 공원 개발학과등이 우수 과목들로 꼽히고 있습니다.

텍사스A&M 대학교는 건축및 환경 디자인 대학, 공과 대학, 수의과 대학이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학생수와 학과수가 많아 모든 분야가 고루 뛰어나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잘 선택만 하면 분명 전국 상위 그룹의 학과를 찾아 공부를 할수 있습니다.

(저렴한 학비, 후한 재정지원)

주의 재정 지원과 교육용 부지에서 나오는 석유 이익금등으로 운영되는 텍사스A&M 대학교는 교육비면에서 다른 주보다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국비 장학생이 많은 미국내 10대 대학의 하나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한 통계는 전교생의 약 45%가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텍사스A&M 대학교는 텍사스주의 주립 대학 시스템의 하나로 이곳 칼리지 스테이션외에도 프레어리 뷰, 탈튼, 갈베스톤등에 각기 별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습니다.

텍사스 A & M 웹싸이트 http://www.tamu.edu/

텍사스 A & M 한국 학생회 웹사이트 www.tamu.edu/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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