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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나라 지도자들, 파드 국왕 장례식 참석차 사우디 집결


세계각국의 지도자들과 고위 인사들은 사우디 아라비아 파드 국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수도 리야드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82세로 알려진, 사우디의 장기 집권 통치자 파드 국왕은 리야드 병원에서 1일 오전 사망했습니다.

사우디 관리들은 최근 몇달간 급속한 건강악화로 고통을 받았던 파드국왕은 영결 기도 의식에 이어 아무 표시없는 단순한 묘역에 안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결 절차는 왕위승계가 확실시되고 있는 파드 국왕의 동생인 압둘라 왕세자가 주도하게 됩니다. 압둘라 왕세자는 파드 국왕이 1995년 심장발작을 일으킨 이래 사우디의 사실상 통치자였습니다.

관리들은 이슬람 경전인 코란의 엄격한 해석을 추구하는 와하비즘에 따라 국장이나 애도기간이 없으며 , 조기도 게양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의 찰스 왕세자 ,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도 2일 리야드를 방문해 파드 국와의 사망에 애도를 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공식 조문단을 파견했습니다.

(영문)

World leaders and dignitaries have gathered in the Saudi capital, Riyadh, today (Tuesday) for the funeral of King Fahd.
The longtime Saudi ruler, who was said to be about 82 years old, died at a Riyadh hospital early Monday.

Saudi officials say the king, who had suffered declining health in recent months, will be buried in an unmarked simple grave, following funeral prayers. The procession of mourners will be led by Fahd's brother, the former Crown Prince Abdullah, who has assumed the Saudi throne. The new king has been the country's de facto ruler since King Fahd suffered a stroke in 1995.

Officials say there will be no state funeral, no mourning period, and the Saudi flag will not be lowered to half-staff, in accordance with the kingdom's Wahhabi version of Islam.

Britain's Prince Charles and French President Jacques Chirac are among those expected to offer condolences today in Riyadh. The United States has sent an official dele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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