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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별도의 합의위한 협상은 없다" - 백악관 대변인


미국은 28일, 비록 북한과 세차례에 걸쳐 직접 접촉을 했지만 양자간의 별도 합의를 위한 협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트 매클레란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이 핵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붕괴된 1994년의 핵 합의를 지적하면서 “그같은 접근법이 시도됐지만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매클레란 대변인은 특사들간의 1대 1 접촉이 있었지만 그것이 북한의 핵무기 야심을 포기토록 하기 위해 양자간 접근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은 6자회담이 열리는 동안 별도로 여러차례 접촉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미국 관리들은 북한과의 별도의 거래를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해 왔습니다.

베이징에서 속개된 28일의 6자 회담에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으나 일부 긍정적인 신호도 있었습니다. 크리스퍼 힐 미국측 수석대표는 공동성명을 위해 모든 나라들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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