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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건강] 여름철 보양식 - 함미리 버지니아 중앙 한의원 원장


무더운 날씨에 연신 땀은 흐르고 기운도 없고, 이런 분들 많으신가요? 여름 건강이 겨울 건강으로 이어진다라는 옛말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몸을 잘 관리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한 해 동안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의미인데요.

예전부터 여름에는 복 음식이라고 해서 몸에 좋은 삼계탕이나 수박 등을 먹는 풍습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오늘 생활과 건강 시간에는 여름철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여름 건강에 좋은 음식, 한약재를 소개해 드립니다.

도움 말씀에 워싱턴 근교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에 있는 중앙 한의원 함미리 원장입니다.

[1분 건강 상식]

생활과 건강 1분 건강 상식 시간입니다.

한국과 이곳 미국에서도 각급 학교들이 여름 방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휴가 여행을 떠났다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서 돌아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휴가 때 알아두어야 할 건강 상식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자동차로 여행을 할 경우에 운전자는 2시간 마다 차 밖의 공기를 쐬주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피로 상태의 운전은 교통 사고를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졸음 운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은데요 하지만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은 졸음을 유발하니까 주의 하시구요.

또 멀미를 막아주는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니까 운전자는 가급적 멀미약 복용을 안하셔야 합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장시간 여행 길에는 차 내부의 온도가 내려가서 어린이들이 냉방병에 걸리거나 설사나 복통 증세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차 안 온도가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하시고 중간에 휴게소에 들르시면 어린이들을 걷게 하거나 따뜻한 물을 먹여주시면 일시적으로 낮아진 체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휴가지에서 흔히 더위를 먹는다라고 하는, 일사병에 걸릴 수가 있는데요. 일사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셔야 합니다. 또 자주 물을 마셔서 인체 내에 적정한 수분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휴가지에서는 수영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을 많이 하게 되죠. 휴가 즐기시면서 체력을 유지하시려면은 근력에 좋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드시구요.

올 여름 휴가지에서도 건강 챙기시는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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