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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미국신문 헤드라인] 美 국내외 예비군/방위군 급감 - 뉴욕 타임스


[워싱톤 포스트]

영국 국방부가 작성한 비밀 문서 내용을 인용해 미국과 영국이 내년 중순 경에 이라크 주둔 자국 병력을 대규모 철수할 계획으로 있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크게 보도했습니다.

이라크에서 폭력 사태가 급증해 10일 바그다드에서 두건의 공격 사건으로 29명이 숨진 것을 포함해 전국에서 적어도 45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과 지난주 런던 테러 공격 사건과 관련해 당국자들이 시민들에게 폭파범들의 신원 확인에 도움이 될 사진들이나 비디오 또는 휴대폰 사진 이메지나 다른 정보 등을 제공해 줄 것을 긴급 호소한데 관한 내용도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해 이달 말 경에 6자 회담이 재개될 때 북한 정부가 자체 우려를 건설적으로 제시할 경우 지난해 6월 제 3차 6자 회담에서 미국이 북한 측에 제시한 미국제안의 조항과 조건들을 기꺼이 수정할 용의로 있다고 아시아를 순방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 장관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 관리들이 밝힌데 관한 내용을 국제란에서 볼수 있습니다.

지난 해 미 전역에서 애완 동물을 위해 소비된 돈이 무려 3백 44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곳 워싱턴 일대 애완견 보호 업소들이 붐을 이루고 있는데 관한 기사도 눈에 뜨입니다.

[뉴욕 타임스]

이라크 침공 직후 근 22만 명에 달했던 미국 국내 및 해외 주둔 예비군 병력과 주 방위군 병력 수가 2년 만에 13만 8천명으로 급격히 감소했고 앞으로 몇 달동안 이 같은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군 관계관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악의 테러 공격을 받은 런던에서 영국의 정보 관리 요원들이 이 공격에 관한 어떠한 단서도 잡지 못한 채 가능한 단서들을 포착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한 20 여개 다른 유럽 동맹국들과 협의 중에 있다는 소식도 보도했습니다.

또 북한의 6자 회담 복귀 발표와 관련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회담 목표는 단순히 회담을 갖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전을 이루는데 있다고 밝혔다는 소식도 국제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대형 태풍, 허리케인 데니스가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지역을 강타했지만 지난해 허리케인 이반이 강타했을 때 보다는 피해가 훨씬 덜했다는 소식이 사진과 함께 머릿 기사로 실렸습니다. 빈부의 격차가 점차 심해지고 돈으로 성공을 결정 짓는 중국 사회에서 물질 만능주의를 따르려는 젊은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베이징 발로 보도됐습니다.

또한 타임스 기자의 금강산 발 보도로 북한은 핵무기 보유를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대부분의 북한인들은 핵무기 개발이 북한을, 미국과 중국은 물론이고 세계 강대국들과 대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금강산의 한 북한 경비원의 말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이 경비원은 북한도 핵 강대국이라고 자랑하면서 북한이 핵무기로 남한 주둔 미군 기지들을 재로 만들 것이며 미국 본토까지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 신문은 북한 주민들의 핵무기에 대한 그 같은 불변의 자부심이 핵문제 해결을 그토록 어렵게 만드는 한가지 이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플로리다주와 알라바마주 해안에 시속 120마일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데니스가 강타한 뒤를 이어 현지 주민들이 청결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과 함께 이라크 주둔 영국군 병력 8천 5백명의 병력을 내년 말까지 3천명 수준으로 줄일 계획인 것으로 영국 국방부 비밀 문서에서 밝혀졌다는 기사, 미항공 우주국, 나사가 미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참사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이번 주 플로리다 주에서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 호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는 내용등을 볼 수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7명을 태운 디스커버리 호가 미 동부 시간으로13일 오후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발사될 예정인 가운데 카메라에서 부터 다른 감지 장치들에 이르기까지 전례없는 정밀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는 소식이 머릿 기사로 보도됐습니다.

국제란에는 지난 주 런던에서 테러 폭탄 공격이 발생한 뒤를 이어 구조 대원들이 좁은 지하철 공간에서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시신들을 찾아내 끌어내기 위한 어려운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과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에서, 실종된 미 특수 대원의 시신이 발견됨으로써 색출 작전이 끝났다는 보도를 전하면서 이 병사는 탈레반의 납치 주장과는 달리 전투중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군 성명이 밝혔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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