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소량의 아스피린 복용, 암 위험 줄일 수 없어 (영문기사 + 오디오 첨부)


매일 규칙적으로 소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한다고 해서 대부분의 암이 예방되지 않으며 비타민 E 역시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4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연구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서는 그러나 소량의 아스피린 복용이 폐암 위험을 줄여줄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병은 심장 근육의 염증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널리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의사의 권고나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노화 방지제 가운데 하나인 비타민 E나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 동부, 보스턴에서 약 4만 명의 건강한 여성들을 대상으로12년 동안 실시한 새로운 연구 조사에서는 그러한 견해에 상반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이틀에 한번 국제 단위로600 IU의 비타민 E를 섭취한 여성들이 심장 발작이나 뇌졸증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그다지 큰 혜택을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주관했던 브리검 여성 병원의 아이민 리씨는 실망스러운 소식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무적인 결과를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비타민 E 섭취가 심장 발작을 막는 데는 아무런 효과가 없지만,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24퍼센트까지 감소 시켰다고 리 씨는 설명했습니다.

같은 연구에 참여한 여성 대상자들에게는 또한 이틀에 한번 씩 100밀리그램의 아스피린이 제공됐습니다. 비타민 E와 마찬가지로 아스피린 역시 암을 예방하거나 암 생존율을 높이는데 어떠한 혜택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 협회 저널에 실렸습니다. 저널의 두번째 논문은 이틀에 한번씩 적은 양, 즉 100 밀리그램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여러 종류의 암을 예방하는데 어떤 효과가 있는지의 연구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연구원들은 아스피린이 대장암과 유방암 등 여러 종류의 암을 막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음을 또다시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아스피린을 복용한 여성들 가운데 폐암 발병 위험은 조금 감소했음이 발견됐습니다.

이 연구 논문의 저자인 낸시 쿡씨는 자신들의 연구 결과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라면서 이 결과들은 다른 연구를 통해서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그 같은 연구 결과들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학 협회 저널은 논설을 통해 적절한 영양 섭취와 운동을 통한 건전한 생활 방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음이 입증돼 왔다면서 그 같은 생활 방식을 권유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