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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결선 투표 - 노장 정치인과 젊은 보수주의자 대결 (영문기사 첨부)


이란에서 대통령 결선투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란 유권자들은 이 나라 최고의 경험을 가진 노련한 정치인과 강경정책을 내세우는 젊은 라이벌중 한명을 고르는 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후보인 알리 아크바르 하세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은 24일 투표를 하면서 자신의 승리를 장담한다고 말했습니다. 금년 70세인 라프산자니 후보는 선거 운동중 자신을 중도파 실용주의자로 부각시키고, 당선되면 극단주의에 의한 나라의 지배를 종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 대통령의 보수적 라이벌인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테헤란 시장은 빈곤과 부패를 퇴치하고, 원유로 인한 국가의 부를 전 국민에 고루 배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40대인 아마디네자드 후보는 기자들에게 자신의 당선은 이란에 새로운 세대의 출발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4일의 선거 결과는 25일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선자는 3차 연임이 금지돼 있는 모하마드 하타미 대통령의 뒤를 잇게 됩니다.

(영문)

Iran's runoff presidential election is under way, with voters choosing between one of the Islamic republic's most experienced political veterans and a younger rival known for his hardline policies.

Casting his ballot today (Friday), former president Ali Akbar Hashemi Rafsanjani said he is optimistic about his chances for victory. The 70-year-old Mr. Rafsanjani, who positioned himself during the campaign as a moderate and a pragmatist, promised he would, if elected, work to end what he calls the domination of extremism in Iran.

The former president's conservative rival, Tehran Mayor Mahmood Ahmadinejad, has vowed to fight poverty and corruption and spread Iran's oil wealth across more of the population. Mr. Ahmadinejad, who is in his 40s, told reporters this election would mark the beginning of a new era in the country.
Today's election probably will not be decided until Saturday. The winner will succeed President Mohammad Khatami, who is barred from seeking a third consecutive t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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