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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베트남전 종전 이후 첫 미국 방문 (영문기사 첨부)


베트남 지도자로서는 30여년만에 처음으로 판 반 카이 총리가 일주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19일 베트남을 출발했습니다.

카이 총리는 방미 첫 일정으로 태평양 연안 도시 시애틀에서 세계 굴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창립자, 빌 게이츠회장을 만날 예정이며 넉대의 보잉 787 항공기 구입 계약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카이 총리는이어 21일에는 백악관에서 부쉬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및 군사 협력, 베트남전이 남긴 여러가지 현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부쉬 대통령은 베트남의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이 총리의 이번 미국 방문은 지난 1975년 베트남 전 종전이래 단절됐던 미국 베트남간 국교 정상화 10주년과 때를 같이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영문)

Vietnamese Prime Minister Phan Van Khai left today (Sunday) for a week-long visit to the United States -- the first by a Vietnamese leader in more than 30 years.

Mr. Khai will begin his trip in (the Pacific Coast city of) Seattle, where he will meet with Bill Gates, the founder of computer software giant Microsoft, and sign a contract with Boeing to buy four 787 airplanes.

Mr. Khai will meet with President Bush Tuesday at the White House, where the two leaders will discuss trade, military ties, and issues left by the Vietnam War.

Mr. Bush is also expected to raise concerns about Vietnam's human rights record.

Mr. Khai's trip coincides with the 10th anniversary of the normalization of U.S.-Vietnamese ties, which were frozen after the Vietnam War ended in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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