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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 가자지구 철수 협력 촉구 (영문 + 오디오 - 관련기사 참조)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중동지역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운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의 이번 중동 방문에서는 중동 평화를 위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수가 최우선 의제로 다루어질 것이라고 현지 VOA 특파원은 보도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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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게 바로 두 달 안에 시작될 예정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수 계획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이스라엘은 21개 가자지구 정착촌을 해체하고, 이곳에 살고 있던 8천여명의 유태인 정착민들을 이주시킬 예정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첫 방문지인 요르단 강 서안 도시 라말라에서,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수반과 이른바 가자지구 단계적 철수 계획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로드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최선의 기회로써 가자지구 철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적으로 후원받고 있는 로드맵 중동 평화 계획은 4년 반 이상 계속돼 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유혈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가자지구로부터 평화롭고 질서정연한 철수가 이뤄지도록 양측은 맡은 역할를 다해야 할 것이며, 이같은 협력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철수기간동안 팔레스타인 당국은 과격분자들에 의한 공격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은 가자지구로부터 이스라엘의 평화적인 철수를 위해 이스라엘 측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을 평화의 인물이라고 치하하면서, 그러나 팔레스타인 보안군 개혁을 향한 그의 조치들이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무법자들과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보안군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라이스 장관은 말했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19일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와 가자지구 철수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이는 오는 21일, 4개월 전 양측이 휴전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열릴 샤론 총리와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간 정상회담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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