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세계 국가 20%, 여전히 심각한 무력 분쟁 위협 직면' - 최근 조사 (영문 + 오디오 - 관련기사 참조)


일반적인 전투나 분리 분쟁은 지난 15년 동안 감소했지만 전세계 국가의 20퍼센트는 여전히 무력 분쟁의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메릴랜드 대학교 국제 개발 및 분쟁 관리 센터의 최근 세계 조사에서 밝혀진 것입니다. ‘2005년 평화와 분쟁’이라는 제목의 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위험한 지역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과 회교권이었습니다. VOA 기자가 상세한 소식 전합니다.

*****************

‘2005년 평화와 분쟁’ 보고서 는 냉전 이후 무력 분쟁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이자 메릴랜드대 교수 테드 거씨는 무력 분쟁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크고 작은 무력 분쟁의 횟수와 무장 분쟁의 심각도 등을 기준으로 한 연구결과, 무력 분쟁이 감소 추세임을 알수 있지만, 자살 폭탄 공격이라는 새롭고 매우 극적인 형태의 테러가 대두했고 폭력 분쟁에 대한 언론의 즉각적인 관심과 또 공포감은 크게 늘었다는 것입니다.

테드 구르 교수는 무력 분쟁이 감소된 두가지 이유로, 협상을 통한 해결노력의 증가와 민주주의의 확산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요인은 취약하기 때문에 무력분쟁의 감소추세가 앞으로 얼마나 오래 갈것인지 문제라고 구르교수는 우려합니다. 협상을 통한 해결은 최근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결렬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출범한 신생 민주주의 국가들의 상당수는 제도적으로 취약합니다. 무력 분쟁이 줄었다는 것은 오랜 파괴적인 전투로부터 회복중인 국가들의 숫자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번 보고서의 선임 저자이자 조지 메이슨 대학교의 정책전문 [몬티 마샬 ]교수는 회생하고 있는 국가들의 상당수는, 다른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또 다시 무력 분쟁에 빠질 수 있는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다고 말합니다.

마샬 교수는 장기적 빈곤과 광범위하고 자주 재발하는 기아 문제때문에, 이미 취약한 사하라 사막 이남 국가들을 잠식하고 있는 HIV와 에이즈의 창궐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이 처해 있는 많은 인도적인 위기들을 열거합니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은 미래에 발생할 지 모를 분쟁에 대처할 능력이 거의 없습니다. 마샬 교수는 이번 2005년 보고서에 나타난 아마도 더욱 놀라운 사실은, 회교 국가들이 미래의 분쟁에 대처하는 능력을 거의 갖추지 못하고 있는 점이라고 지적합니다.

특히 중동 국가들의 경우, 풍부한 석유자원의 부는 지역적으로 골고루 잘 분포돼 있지 않고 여러 측면에서 아프리카 국가와 마찬가지로 빈곤하다는 것입니다. 인도적인 상황이 아프리카처럼 많이 제기되지는 않고 있지만 현 상태를 계속유지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마샬교수는 지적합니다.

마샬 교수는 보다 폭넓은 중동 지역과 회교권에 걸쳐 회교 성전 운동, 지하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현지의 상황이라고 정의합니다. ‘2005년 평화와 분쟁’ 보고서는 분쟁 발생 가능 지역으로 여섯 개 지역을 꼽고 있습니다. 이중 다섯 지역은 보고서에서 과격 회교 집단의 위협이 상존하는 곳으로 지적된 지적한 회교 국가들입니다. 그 국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예멘, 파키스탄, 타일랜드 그리고 터키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