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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통한 이라크로의 테러분자 유입 전면 통제” – 이란 외무장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축출 이래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카말 카라지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은 테러분자들이 이라크로 들어가기 위해 이란영토를 이용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라지 장관의 이같은 발언이 진실된 것이라면, 이라크 정부에게는 실로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이라크 과도정부의 호샤르 자이바리 외무 장관은 최근 이라크의 모든 이웃국가들이 테러분자들의 이라크 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이바리 장관은 이웃국가들의 비협조적 자세때문에 외국인 테러분자들이 아무런 검문없이 그리고 그 어떤 저지도 받지 않는 가운데 손쉽게 국경을 넘어 이라크로 잠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이바리 장관은 이웃 국가들이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는 위험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비협조가 이라크내 불안정한 현 상황에 기여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스테판 해들리 미국 국가 안보 보좌관의 말입니다.

“미국은 이란이 이라크국내에서 자행하고 있는 활동에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전을 보이고 있는 이라크의 정치과정을 손상시킬 수 있는 입장에 있는 테러분자들과 가까운 사람들의 일부를 이란이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미국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리챠드 바우처 대변인은 미국은 이라크국내 정치와 다양한 단체들에 대한 이란의 과도한 영향력에 시종 우려해 왔다고 말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라크국내 사람들과 이란과의 관계가 투명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관계는 반드시 투명해져야 합니다. 그 관계는 이웃국가들 사이의 우호적이고 정상적인 성격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관계의 성격은 정치적 영향력이 되어서는 않될 것입니다. 그 관계는 외교적인 성격이어야 합니다.”텍스트

스테판 해들리 미국 국가 안보 보좌관은 미국은 이라크인들이 스스로 자기나라의 국정을 운용할 기회를 부여받은 지금, 이 절호의 기회를 포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절호의 기회를 이라크인들은 결코 이란에게 넘겨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해들리 보좌관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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