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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림픽 대회 유치경합 치열 - 프랑스 파리 가장 유력


베이징시가 2008년 올림픽을 준비하고있는 가운데, 2012년 차기 올림픽대회 개최지 선정을 둘러싼 경합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파리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이나,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개최지를 선정하기까지는 아직도 한달이 남았습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는 2012년에 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신청한 파리와 런던, 뉴욕, 마드리드 그리고 모스크바등 5개 도시들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파리가 전반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1924년에 올림픽을 개최한바 있는 파리는 최근 샹 젤리제에서 올림픽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홍보전으로 퍼레리드를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버트랑 델라노웨이 파리 시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팀은, 오는 2012년 올림픽과, 척추 장애자를 위한 경기인 패럴림픽으로 전 세계를 환영할 수 있는 막중한 영예를 안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단합되어 있고 더욱 결의에 차있으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마드리드 역시 IOC 평가 보고서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알베르토 루히즈 구이아르돈 마드리드 시장의 말입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마드리드시는 25건의 국제 경기와 유럽 경기를 개최한 가장 많은 경험을 갖고있습니다. 마드리드시는 또한 지난 2월 I-O-C 평가 위원회에 제시한 보안 계획등 스포츠 대회중 안전을 충분히 보장할수있는 방안을 갖고있습니다.”

안전 문제는 올림픽 위원회가 개최 도시에서 찾고있는 최소한의 요건중 하나입니다. 적절한 경기 시설 역시 이러한 요건에 들어있습니다. 이 점에선 뉴욕이 가장 유리한 도시속에 포함돼있습니다. 하지만, 뉴욕주 관계 위원회가 맨하탄 서부에 20억달라 규모의 종합 경기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기각함으로써 뉴욕시는 타격을 받았씁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가 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하는데는 이 종합 경기장이 중대한 요소가 될수도있습니다. 이 경기장 건설을 놓고 현재 협상이 계속되고있으나, 뉴욕시로서는 시간에 쫓기고있습니다.

파리가 2012 올림픽 개최권에서 금메달을 따게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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