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유럽의 협상 대표들에게 현재 계속되고 있는 이란 핵 분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회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 위해 우라늄 농축 중단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관영 통신은 한 정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 중단 시기를 연장하는 대가로 유럽 협상 대표들은 이란에게 구체적인 유인책들을 제시할 태세가 돼야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엔과 유럽 연합, EU는 경제 지원을 해주는 대가로 이란이 자체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기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6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이란과 유럽 나라들간 회담은 어떠한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문)
Iran says it will extend its suspension of uranium enrichment until the end of next month, to give European negotiators time to prepare a proposal for a new round of talks aimed at resolving an ongoing nuclear dispute.
The Iranian news agency quotes a government spokesman (Ali Agha Mohammadi) as saying European envoys should be ready to offer detailed incentives to Tehran in exchange for its extending a ban on nuclear enrichment activities.
The United Nations and the European Union want Iran to abandon its nuclear program in exchange for economic aid. But six months of talks have failed to yield an agre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