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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구 연례 총회 5일 개막 - 민주주의 발전 상황 및 빈곤 퇴치 노력 검토 (영문 + 오디오 - 관련기사 참조)


미주 34개국 외교 안보 협의체인 미주 기구,OAS 제 35차 연례 정기 총회가 5일 미 동부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서 개최됩니다 .각국 외무 장관들은 3일간 열리는 총회 일정동안 역내 민주주의의 발전상황과 빈곤 감소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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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기구 연례 정기 총회가 3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개최됩니다.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미주 기구 정기 총회에는 미주지역에 있는 거의 모든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참석합니다.

부쉬 미국 대통령은 6일 총회에서 중미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지지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에 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중미 자유 무역 협정은 역내 국가들의 승인은 얻었으나 아직 미의회의 투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OAS 외무 장관들은 이번 회담의 주제는 민주주의가 국민들에게 주는 혜택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주기구의 존 마이스토 미국 대표는 미국 정부는 지난 2천1년에 통과된 ‘미주지역의 모든 국민이 선출된 정부와 함께 자유로운 사회에서 살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는 [전미 대륙간 민주주의 헌장]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스토 대표는 이번 총회의 주제는 민주주의의 혜택을 알리는 것으로서 과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묻는 것은 공정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각국 외무장관들은 이번 총회기간동안 역내 민주주의 확산에 어떠한 도전들이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공식,비공식 또는 개인적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미국과 베네수엘라간의 점증하는 긴장 관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이 자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베네수엘라의 대규모 러시아산 무기 구입과 베네수엘라 국내 정치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와 아이티에서 고조되고 있는 정치적 폭력사태도 역시 최고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이티의 경우 폭력사태가 고조됨에 따라 오는 11월로 예정된 전국 선거가 연기될 지도 모른다는 추측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OAS 사무총장으로 새로 임명된 호세 미겔 인술자 전 칠레 내무장관은 아이티의 선거는 제때 개최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술자 총장은 OAS는 아이티의 선거 등록 과정에 관여하고 있고 그들이 정해놓은 선거 일자에 선거가 개최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만일 선거가 연기된다면 그것은 오직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등록과정이 더 오래 걸리고 있는데서 오는 기술적인 이유여야만 한다고 말하면서 올해 선거를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주요 의제는 OAS의 심각한 재정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원국들이 OAS에 지불해야할 체납금은 거의 6천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미주기구 관리들은, OAS는 올해 7백만 달러의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역내 민주주의 증진 및 빈곤 퇴치 노력에 차질을 빚게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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