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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라이스 방북 관련 보도 부인 <영어기사+오디오- 관련기사 참조>


중국은 북한이 중국측에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한 일본 신문의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미국의 소리 특파원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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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의 쿵 취안 대변인은 17일, 북한의 라이스 장관 방북 주선 요청에 관한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 신문의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쿵 대변인은 그러나 중국 정부는 북한과 미국간에 보다 많은 대화가 이루어 지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따라서 다시 한번 대화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쿵 취안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상호 신뢰를 도모하는 그러한 방법을 통해서 북한과 미국이 계속 접촉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이 언제 어디서 접촉하는지에 관계 없이 중국은 그러한 만남을 환영하고 장려한다고 쿵 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 신문은 17일,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 부장이 지난 13일 라이스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평양방문에 관한 북한측 요청을 라이스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한, 공산북한의 김정일국방 위원장 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계획을 둘러싼 미국과 북한사이의 견해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라이스 장관과의 고위급 회담을 갖기를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해 이래로 북핵 6자 회담을 거부해 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주관한 세 차례의 6자 회담은 이렇다 할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이른바 적대적인 태도를 포기하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앞서 회담에 복귀하기 전에 연료 지원과 안전 보장을 요구해 왔습니다.

최근 북한이 조만간 핵무기 실험 실시를 준비하고 있을 런지도 모른다는 미국 정부가 보도가 나오면서 우려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주에 원자로에서 핵 폭탄을 제조하는데 이용 될 수 있는 폐 연료봉 인출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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