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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美 재정적자 심각, 적극대처 필요' <영문기사 첨부>


미국의 일부 기업 지도자들과 금융 전문가들은 중국과 인도가 제조업 기지와 서비스 공급자로 팽창하는 가운데 미국의 소비와 부채가 계속 늘어날 경우 미국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민간 연구소 [밀큰 연구소] 주최로 로스 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경제에 관한 토론회내용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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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은행 [BNP 파리바]의 북미주 출신의 경제전문가인 리차드 일리 씨는 현재 미국은 첨단기술면에서 다른 나라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일리 씨는 또한 이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것이고, 그 이면에는 몇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입니다. 일리 씨는 미국 경제는 앞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부채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일리 씨는 “ 문제는 미국 경제가 저축률이 떨어지는 가운데 소비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있고, 이는 미국인들이 분수에 맞지 않게 풍요를 누리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이미 상당기간 지속돼 온 현상이다”라고 말합니다.

일리 씨는 미국 신용시장의 부채는 미국 국내총생산의 300%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또 부동산 부채는 경제 성장률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 미국 상무부 관리를 지내고 레이건 행정부 시절에 무역 협상가로 일한 바 있 는 클라이드 프레스토비츠 씨는 세계의 다른 나라 사람들은 저축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인들은 지출과 소비에만 급급하다고 지적합니다. 현재 2% 미만에 머물고 있는 미국가정의 가계저축률은 선진공업국 가운데 최저 수준입니다.

역사적인 미국의 대중국 무역협상에 나섰던 미국의 전 통상대표, 찰린 바쉐프스키 여사는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율이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바쉐프스키씨는 중국 제조업 분야의 급속한 팽창은 역사상 유례 없는 것이고 미국만이 앞으로 중국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역 적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부채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을 방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국이 구입한 재화와 서비스의 대가로 미국에서 빠져나간 자금을 가리키는 미국의 무역적자는 지난 해에 총 6,170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무역적자의 4분의 1은 중국과의 무역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미국 기업들의 외국회사들로의 수주제공과 생산공장의 해외이전도 한가지 이유입니다. 미국에 본사가 있는 [스타우드 호텔 및 리조트]그룹의 배리 스턴리히트 회장은 중국에서 가재집기를 구입하고 인도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턴리히트 회장은 최근 인도의 첨단기술회사인 [인포시스]사를 방문해서 인도의 숙련된 근로자들의 임금이 미국 근로자들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국제경쟁에서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턴리히트 회장은 인도에 외주를 줌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스턴리히트 회장은 “인도에 외주를 줄 경우 지금까지 경비의 5분의 1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스타우드 호텔 및 리조트]그룹의 회계기능을 인도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합니다.

이번 토론회의 발표자들은 현재 미국은 정보 공유와 오락 배급과 전화 서비스 용도로 늘어나고 있는 광대역 연결과 같은 첨단 기간시설에서 뒤떨어지고 있다고 우려합니다.

그러나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회사인 [야후]사의 테리 시멜 회장은 미국은 여러가지 도전에도 불구하고 첨단기술 왕좌의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시멜 회장은 오늘날 상업은 세계화되었으며, 첨단기술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시멜 회장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과연 미국이 선두주자의 자리를 고수할 수 있는가라면서, 그 대답은 세계 여러 나라들로부터의 도전이 거세겠지만, 미국은 계속 세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 금융 전문가는 높은 생산성 때문에 미국은 계속 세계화 경제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의 성장이 무역 불균형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인플레와 유가 상승이 미국의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경기 침체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또 일부 토론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불균형이 앞으로 두 나라간의 중대한 마찰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영문)

Some US business leaders and financial analysts say the US economy may be heading for trouble if the country
keeps consuming and borrowing, while China and India expand as manufacturing bases and service providers. VOA's Mike
O'Sullivan reports from Los Angeles, where a conference of the Milken Institute, a private research center, focused on the
state of the global economy.

Richard Iley, a North American economist for the French bank BNP Paribas, says the United States is the
technological envy of the rest of the world. He adds that on the surface, there seem to be few problems on its horizon. But he
says the US economy is fueled by borrowing, which could spell trouble in the future.

The bottom line for me is that the US economy is under-saving and over-consuming. Effectively, this is an economy that is
living well beyond its means and has been for some time.

He says credit market debt in the United States has reached a record 300 percent of the nation's gross domestic product, and
mortgage debt is growing faster than the economy as a whole.

Another speaker at the forum, Clyde Prestowitz, was a Commerce Department official and trade negotiator in the Reagan
administration. He says Americans have become too good at spending and consuming, while the rest of the world is saving
and producing. The US household savings rate, at under two percent, is among the lowest in the industrial world.

Former US trade official Charlene Barshefsky, who negotiated the historic US trade deal with China, says political leaders
in Washington do not fully appreciate how China's dramatic growth is changing the world. She says China's fast expansion
as a manufacturing power is unique in history, and says the United States cannot continue building debt as it runs up
ever-higher trade deficits with China and other countries.

The US trade deficit, which measures the funds that flow out of the country in exchange for the goods and services that
Americans buy, reached a record 617 billion dollars last year. One-quarter of the deficit stems from trade with China.

Outsourcing and offshore production by U.S. companies is part of the reason. Barry Sternlicht, the chairman of the US-based
Starwood Hotels and Resorts, buys furniture from China and may turn to India for high-end services. He recently visited the
Indian technology company Infosys, which he says has an advantage in the global marketplace because its skilled workers
are paid just a fraction of what U.S. workers receive. He says outsourcing to India could help his corporation stay
competetive.

I came back and I said, I've got to move all their (Starwood Hotels and Resorts) accounting functions to India because I can
do it for one-fiftieth of the cost.

Conference speakers worried that the United States is lagging in high tech infrastructure such as broadband connections,
which increasingly are used for sharing information, distributing entertainment, and carrying telephone calls.

But the chairman of one growing Internet firm, Terry Semel of Yahoo!, says the United States remains a technological leader,
despite its challenges. He says commerce today is global, and is facilitated by technology.

And one of the big questions would be, how dominant will the U.S. be ? And part of the answer is, quite dominant, although
there are major challenges for many countries throughout the world.

One financial analyst says the United States retains an advantage in the global economy because of its high productivity, and
some look to U.S. growth to reverse trade imbalances. Others, however, warn that inflation and rising oil prices could
dampen U.S. growth or cause recession. Yet others say the unbalanced trade relationship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China could mean trouble for both nation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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