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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의 한인들] 인터넷서 교사 비방한 4명의 한인학생들, 유기정학 처분 당해


워싱턴 지역 소식

한인단체들, 매릴랜드 의회 상정됐던 반이민법안 폐기 자축

매릴랜드 주 의회에 상정됐던 8개의 반 이민법안이 모두 폐기된데 이어 법안 통과 저지에 앞장섰던 한인 단체들이 20일 축하 모임을 갖고, 한인 단체들의 주도적 활동의 성과를 자축했습니다.

반 이민 법안 저지에 앞장 서온 매릴랜드 시민 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축하 모임에는 한인 단체 관계자들 외 에도, 탐 페레즈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장, 수잔 리 매릴랜드 주하원의원, 또 법안 저지 연대에 동참한 중국과 인도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습니다.

미주 서울대학교 동문들, 워싱턴서 동창회 가져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동문들이 다음달 이곳 워싱톤에 총집합합니다.

재미 서울대학교 총 동창회 측은 지난주 기자 회견을 갖고,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톤에서 학술강연회와 문학 강연, 음악회등 동문들뿐만 아니라 일반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지역 소식

LA 한인가톨릭계, 교황 선출 환영

요제프 라칭거추기경이 지난 19일 제 265대 교황으로 선출되자 LA 한인교계와 타운은 대체로 환영의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LA 한인가톨릭계는 새 교황이 Arial Unicode MS,Arial,Verdana오로 2세가 추진했던 노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며 그가 그리스도지역과 비그리스도지역을 화합하는 범세계적인 선교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넷서 교사 비방한 4명의 한인학생들, 유기정학 처분 당해

풀러튼의 한 명문 초등학교 재학생 과 졸업생 40여명이 자신들의 학급을 담당했거나 현재 맡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를 인터넷상 블로그를 통해 비방했다는 이유로 이들 중 최소 4명의 한인 학생이 집단으로 유기 정학 처분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인 학부모들에 따르면 한 여학생으로부터 블로그의 존재 사실을 알게 된 해당 교사는 풀러튼 경찰국에 정식 수사를 요청해 지난달 30일 수업중인 이들을 경찰이 불러내 1시간 가량 면담했으며, 그 다음날 학교측은 학생들에게 1주일간의 유기 정학 처분을 내렸습니다.

LA 경찰청, 경관에 이중 언어 구사자 집중 고용할

LA시는 차기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될 경관 720명 증원과 관련, 한국어 등 이중언어 구사자를 중심으로 충원할 전망입니다. 또 주민의회 권한을 강화하고 일부 사업에 대해 자체 예산을 부여해 직접 집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남가주 중국계 커뮤니티, 대규모 反日 시위 계획

중국의 반일감정이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남가주 중국계 커뮤니티도 오는 24일 LA 에서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는 등 술렁이고 있습니다.

LA의 중국계 사회단체 알파 LA 측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인단체와의 연대 등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히고, 일본규탄 움직임에 미주 중국계 커뮤니티도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주말 LA 시청앞에서 5백여명이 참가하는 반일 시위를 벌인뒤 다운타운 일대를 행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와이 지역 소식

매실 명인 홍쌍리씨 하와이 방문

최근 자연건강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치기 어렵다는 병도 자연건강법을 실천하면서 치료했다는 사례도 많이 있어 자연건강법의 원리를 따르고 이를 생활화 하자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매실의 명인 또한 자연건강법의 전도사로 불리우는 홍쌍리 여사의 하와이 방문 소식과 함께 홍여사로부터 현대인의 건강문제에 대한 조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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