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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선 4시간 연장...‘접전 양상’ 투표율 높아


이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19일 테헤란 남부 도시 콤의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집고 있다.

19일 이란 대통령 선거가 네 시간 연장돼 오후 10시까지 실시됐다고 이란 국영 TV가 보도했습니다.

당초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였지만, 투표자들이 몰려 연장됐습니다.

5천600만 명의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6만 개의 투표소가 열렸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예상외로 접전이 벌어져 투표율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선거는 연임을 노리는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검사 출신의 성직자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가 출마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서방과 지난 2015년 이란 핵 합의를 맺으면서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걸었습니다. 에브라힘 라이시는 핵 합의 이후에도 이란에 대한 은행과 금융 제재는 계속 유지됐다며 합의를 비난해 왔습니다.

정치분석가들은 로하니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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