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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탈북자 이야기] 그레이스 조 (2) '공부가 좋았던'


[미국 내 탈북자 이야기] 그레이스 조 (2) '공부가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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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자유와 민주주의 나라 미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사연을 소개해 드리는 `미국 내 탈북자 이야기: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 입니다. 지난주부터 메릴랜드 주에서 살고 있는 그레이스 조 씨의 사연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조 씨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장양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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