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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모 발현 100주년 앞두고 포르투갈 파티마 도착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이 12일 포르투갈의 성지 파티마를 방문해 성모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이 12일 포르투갈의 성지 파티마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파티마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기 위해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날인 13일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을 맞아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목격하고, 계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양치기 남매의 시성식을 주재할 예정입니다.

이들 남매는 1917년 총 6차례의 성모의 발현을 목격할 당시 3번의 비밀 계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밀 계시에는 1·2차 세계 대전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 방문에 앞서 포르투갈 국민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가 하나의 마음이 되도록 나는 물리적, 정신적으로 여러분을 가까이에서 느낄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파티마를 찾는 교황은 요한 바오로 2세, 베네딕토 16세 등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4번째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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