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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서울] 국제꽃박람회에 마련된 평화통일 교육전시관


1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국제꽃박람회에서 평화통일교육전시관이 문을 열였다.

국제적인 꽃 박람회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에 평화통일 교육전시관이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통일과 북한, 탈북자와 관련한 한국 내 움직임을 살펴보는 ‘헬로 서울,’ 서울에서 김미영 기자입니다.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 현장음]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대한민국 5대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선 '통일한국의 실리콘 밸리,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주제에 맞게 꽃박람회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평화통일교육 전시관입니다.

[녹취: 현장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 꽃 전시관’ 1층에‘고양평화통일 교육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양평화통일 교육전시관’에서는 평화통일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과 참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고양시청 마이스 산업과 강병의 팀장입니다.

[녹취: 강병의 팀장] "국제꽃박람회 기간 안에 같이 오픈을 했습니다. 고양평화통일전시관은 대한민국 미래의 꿈인 남북통일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그런 끗을 담아서 전시관을 구성하게 됐고요 이 전시관의 내용은 교육과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해서 디지털 프로그램에 의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정기적으로 전문적인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전시관은 디지털 미디어 체험관 영상관, 그리고 통일과 관련한 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녹취: 강병의팀장] "주로 체험 기능으로 해서 터치 방식으로 해서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이 특수영상을 통해서 터치를 하게 되면 평화의 마을로 변화되는 이런 특수시스템이 있고요. 현재 고정적인 그림이라든지 새 꽃 이런 것을 색칠하게 되면 3D 영상으로 해서 그 새가 날아다닙니다. 날아다니는 영상을 볼 수 있고 그걸 보면서 미래 평화통일에 대한 꿈을 담을 수 있는 특수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내용에 좀 더 기능을 보완할 예정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새들이 철책선 너머로 자유롭게 피어나며 평화통일의 꿈을 보여주는 평화 마을, 그리고 벽면을 누르는 순간, 전쟁의 무기들이 꽃으로 승화되는 ‘디지털 미디어 체험관’은 특히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녹취: 현장음] "관람객들이 직접 색칠해 준 걸 스캔해서 입체로 화면에 올려 드리는 거 거든요. 평화의 마을을 장식하는 꽃이나 새들이죠."

꽃 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통일 이야기, 이 고양평화통일 교육전시관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깁니다.

[녹취: 관람객] "가볍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사람들이 통일에 대해서 관심 있는 분들도 있지만 없는 분들도 많은데 빨리 통일이 되어서 북한에도 이렇게 자주 놀러 갈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 - 시민1

"저도 평화통일 꽃 그림 그려봤는데요, 그림처럼 평화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 시민2

"빨리 통일이 되어서 남북이 하나로 되었으면 좋겠어요, 북한에도 예쁜 꽃이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시민3

"총은 무서운데 꽃은 예뻐요. 빨리 통일 되었으면 좋겠어요." - 어린이

경기도 고양시는 지리적으로 남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관문이기도 한데요, 앞으로도 이런 지리적인 장점을 활용해 더욱 더 통일한국 시대를 준비하는 일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녹취: 강병의 팀장] "저희 고양시는 남북의 접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화통일 남북관계에도 상당히 관심이 많고, 저희도 아울러 미래에 저희 고양시에 철도가 있습니다. 경의선이 남북을 연결해 주는 철도, 그 다음에 자유로가 있습니다. 자유로도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 그 사이 입지적인 여건이 고양시가 상당히 좋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앞으로 통일에 대해서는 기초자치 단체 중에서 크게 작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요.

꽃 박람회가 끝나도 고양평화통일 교육전시관은 계속 운영됩니다. 이 전시관을 통해서 남과 북으로 나뉘고 갈라진 분단의 역사를 바로 보고, 평화 통일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녹취: 강병의 팀장] "특수영상이라든지 아니면 디지털 체험 포토 체험관이라던지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을 평화의 마을로 변화하는 특수영상을 통해서 나름대로 통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든 어른이든 간에 와서 체험도 할 수 있고, 통일에 대해 인식 변화도 줄 수 있는 이런 장소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김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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