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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터키에 대한 방호 약속 강조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1일 영국에서 비날리 일디림 터키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이 터키를 방어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11일 영국에서 비날리 일디림 터키 총리와 만나 미국과 터키의 변함없는 본연의 관계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과 일디림 총리는 이날 런던에서 개최된 소말리아의 안보 위협과 인도주의 사태에 관한 국제회의가 시작되기 전 약 30분간 만났습니다.

다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은 두 사람이 좋은 분위기 속에 차분한 상태로 회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에 맞서 싸우고 있는 시리아 내 쿠르드족 전사들에게 무기를 제공하기로 결정해 터키의 반발을 샀습니다.

YPG를 테러단체로 간주하고 있는 터키는 이 같은 결정을 철회해 주기를 바라는 가운데, 일디림 총리는 전날 “미국이 테러단체를 이용해 다른 테러단체와 싸울 수는 없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한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오는 1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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