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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플린 전 보좌관 교체 지연, 검토 시간 때문"


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9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문할 기자를 지목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하기까지 적잖은 시일이 걸린 이유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9일) 샐리 예이츠 전 법무장관 대행이 전날 상원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플린 전 보좌관을 경질하기 18일 전에 그에 대해 경고했었다고 증언한 것과 관련해, 당시 그 같은 주장을 검토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예이츠 전 대행을 정치적 반대파로 봤다며 플린 전 보좌관에 대한 그의 주장을 당시 즉각 수용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그러나 플린 전 보좌관에 대한 검토 절차가 진행됐고 순리대로 결정이 이뤄졌다며 그를 경질한 결정은 옳은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플린 전 보좌관을 경질하기까지 백악관에서 진행된 검토 과정을 소상히 밝히지는 않은 채, 트럼프 행정부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 전진해 나아간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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