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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파리기후협약 관련 회의 또 연기


지난달 2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기후변화 협약 탈퇴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 백악관이 파리기후협약 탈퇴 여부를 결정할 회의를 두 번째로 연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공약했습니다.

보좌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협약을 준수할 것인지, 당시 미국이 앞으로 십년간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로 한 약속 등을 지킬 것인지에 대해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결정을 내릴 수도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나라이며, 미국이 탈퇴하면 협약의 효과가 심각하게 축소됩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파리기후협약 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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