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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드, 한국 방어력 개선 확신”


한국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사드 발사대가 하늘을 향하고 있다.

주한미군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방어 역량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고고도와 저고도를 아우르는 다층방어를 가능하게 해 북한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한국에서 계속되는 사드 배치 논란에 대해 “미국은 미-한 동맹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8일 경북 성주군 주민들이 사드 배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한국 대통령 선거의 유력 후보가 사드 배치 재검토 입장을 천명한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사드가 한국을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실제로 보호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사드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드는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에 기여해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한 동맹의 미사일 방어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설명입니다.

또 사드는 대기권 안팎에서 종말 단계에 있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고 파괴하는 역량을 전 지구적으로 배치 운용할 수 있게 한다며, 직격(hit-to-kill) 기술을 이용해 날아오는 탄두를 파괴하는 매우 효과적인 시스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드로 미 본토를 향해 날아가는 중국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사드의 방어적 성격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드가 한국의 기존 방공과 미사일 방어에 중요한 역량을 더하며, 오직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는 만큼 중국 혹은 러시아에 어떤 위협도 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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