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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아메리카]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2)


무하마드 알리(왼쪽)가 지난 2005년 9월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민간인 최고 상훈인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고 있다.

오늘의 미국이 있기까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소개해드리는 '인물 아메리카'입니다. 오늘은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두번째 순서입니다.

20세기 최고의 프로권투 헤비급 세계챔피언 무하마드 알리.

월남전 징집 거부로 우울한 시기를 보낸 무하마드 알리는 32살의 나이에도 26살의 챔피언 조지 포먼에게 도전장을 낸다. 킨샤샤의 혈투로도 불리우는 이 시합에서 알리는 8회 KO승을 거두고 잃었던 챔피언 자리를 다시 차지한다.

영광스러운 세월도 점차 내리막길로 접어들 무렵 알리에게는 파킨슨병이라는 병마가 찾아온다. 잊혀져 가던 알리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애틀랜타 올림픽 성화 점화자로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그 불굴의 의지를 과시한다.

'마음에는 색깔이 없다, 신은 피부색이 아니라 마음과 행동을 본다'며 인종차별의 부당함을 외치던 알리, 그에게는 여자 권투 챔피언이 된 딸이 있어,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는 신화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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