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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주도 시리아 회담에 특사 파견


지난 1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시리아 회담에서 터키와 카자흐스탄, 러시아, 유엔, 이란 등 참가국 대표들이 악수하고 있다.

러시아가 주관하는 시리아 휴전회담에 미국이 특사를 파견한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 회담은 오늘(3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립니다.

미국의 특사 파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어제 전화회담 뒤 발표된 백악관 성명에서 확인됐습니다.

두 정상의 전화회담은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이 시리아 군사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이후 처음입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시리아에 인도주의 등 여러 목적을 위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봉쇄 지역인 두마에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식량과 의약품을 실은 지원 차량이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두마 지역은 정부 군의 포위로 봉쇄돼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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