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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인근 난민선 공습 받아 30여명 사망


17일 예멘 인근 홍해 항구 도시 알후다이다 지역에서 1소말리아 난민선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의 공습을 받은 후 사망자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예멘 관리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17일 예멘 연안을 항해 중이던 선박에 공습을 가해 이 배에 타고 있던 30여 명의 소말리아 출신 난민들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이주기구(IOM)의 조엘 밀먼 대변인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소말리아 난민 31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80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지만 선박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멘의 홍해 항구 도시 알후다이다 지역 보안 관리들은 해당 선박이 동이 트기 전에 폭격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난민 33명 사망했으며 29명이 다치고 나머지 74명은 수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배가 공격을 받을 당시 난민들이 어디로 향하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아프리카 난민은 이집트나 수단을 경유해 유럽으로 가기 위해 홍해를 이용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부강한 페르시아만 인근 국가들로 이주하기 위해 수년에 걸친 내전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멘 땅을 밟기도 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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