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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독 정상회담...트럼프 "나토 방위비 공정 부담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7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7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을 지지한다며, 그러나 일부 국가들이 분담금을 충분히 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두 정상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에게 나토에 대한 강력한 지지 표명과 함께 나토 동맹국들이 방위비를 공정하게 분담할 필요를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나라가 지난 몇 년 동안 막대한 금액을 납부하지 않았다며, 이는 미국에 매우 불공정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에게 호혜적이고 공정한 무역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안보가 국가 안보라고 말하면서, 미국과 독일 두 나라가 과격 이슬람 테러리즘에 맞서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나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에 고무됐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나토의 핵심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독일이 분담금을 늘릴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 밖에 메르켈 총리는 다자 무역협정을 옹호하면서 미국이 유럽연합과 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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