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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반군지역과의 교통 봉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한 아파트 마당에 탱크들이 주차되어 있다.

우크라이나가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지역과의 교통을 봉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동부 지역이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취약한 휴전이 더욱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5일 "점령자들이 훔쳐간 우크라이나 산업을 우크라이나 관할로 되돌려 놓을 때까지 이런 봉쇄 정책을 유지"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분리주의자들이 점령하고 있는 동부 지역은 중장비, 특히 탄광과 금속공학 등이 발달해 있어 지난 3년에 걸친 내전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정부 관할지역과 경제적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전면적인 무역 금지 조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주들과의 모든 철도와 도로 연결은 15일부로 끊깁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단체나 유엔, 그리고 적십자사가 벌이는 인도주의 활동은 제외됩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는 상식과 인간 양심에 모순된다며 맹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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