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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시건주 방문…'오바마 연비규정' 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에서 마지막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에서 마지막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15일) 중북부 미시건 주를 방문해 전임 바락 오바마 행정부의 엄격한 자동차 연비 규정을 파기할 계획임을 밝힐 예정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2025년까지 휘발유 1 리터 당 평균 23.2km를 주행할 수 있는 연비의 자동차를 생산하도록 하는 내용의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러나 오바마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 발표한 그 같은 조치가 앞서 자동차 산업계와 이룬 합의를 파기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초 합의는 연비 기준을 검토할 수 있도록 2018년까지 기다리는 내용이었습니다.

백악관 고위 관리는 어제 기자들에게 자동차업체는 당연히 이를 부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연비 문제를 정상궤도로 되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친화적인 트럼프 대통령과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주장에 회의적인 스콧 프루이트 환경보호청장은 엄격한 연비 기준을 되돌리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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