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대북 공조 강화를 위해 내일 (15일)부터 이틀간 미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방미 기간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김 실장은 지난 1일 맥매스터 보좌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과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고, 이런 차원에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방문 중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