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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안보실장, 15일 방미…북 핵 대응 등 협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이 지난 1월 미국을 방문하고 마이클 플린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등과 만났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이 지난 1월 미국을 방문하고 마이클 플린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 등과 만났다.

한국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대북 공조 강화를 위해 내일 (15일)부터 이틀간 미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방미 기간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김 실장은 지난 1일 맥매스터 보좌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과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고, 이런 차원에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방문 중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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