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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국제형사재판소 탈퇴 신청 철회


마이클 마수사 남아프리카 법무장관이 지난해 10월 ICC 탈퇴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자료사진)

마이클 마수사 남아프리카 법무장관이 지난해 10월 ICC 탈퇴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자료사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형사재판소 (ICC) 탈퇴 신청을 공식 철회했습니다.

앞서 남아공 고등법원은 의회의 승인 없이 정부가 단독으로 ICC 탈퇴 신청을 낸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어제 (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법원 판결에 따른 이 같은 결정을 공식 통보했습니다.

ICC는 지난 2002년 7월 출범한 국제기구로 현재 124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인종학살과 반인도 범죄, 전쟁범죄를 기소할 수 있는 국제 사법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남아공과 감비아, 브룬디는 ICC가 아프리카 정상들에게 유독 가혹하다며 탈퇴를 선언했었습니다.

감비아는 이후 지난해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아다마 바로우 대통령이 ICC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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