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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의회, 망명 신청자 강제수용 법안 승인


헝가리-세르비아 접경 통제소에서 한 가족이 헝가리에 입국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헝가리-세르비아 접경 통제소에서 한 가족이 헝가리에 입국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헝가리 의회가 망명 신청이 처리되는 동안 모든 신청자들을 강제 수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오늘 (7일)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난민들은 헝가리 남부 국경지대의 개조된 화물용 콘테이너 안에 수용되고, 세르비아 행을 택하지 않는 한 석방이 불허됩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이번 법안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소 대변인은 이 법은 이미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 등에게 끔찍한 육체적, 심리적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난민기구는 국제법과 유럽연합법은 망명 신청자들에 대한 구금은 오직 필요하고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에는 최근 수 년째 대규모 난민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헝가리는 유럽연합의 난민 강제할당 계획에 반대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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