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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12월 이후 홍수로 246명 사망


지난 2014년 2월 짐바브웨 하라에 남부 마을에서 홍수로 집을 잃을 어린이들이 임시 거처에서 구호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14년 2월 짐바브웨 하라에 남부 마을에서 홍수로 집을 잃을 어린이들이 임시 거처에서 구호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 짐바브웨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거듭되는 홍수로 지금까지 246명이 숨지고 2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짐바브웨 관리들은 도로와 교량이 홍수로 휩쓸리고 일부 마을은 고립됐다고 밝혔습니다.

짐바브웨 정부는 그러나 재정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국제사회에 재난 복구를 위한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짐바브웨는 홍수가 발생할 무렵 농작물의 대량 손실을 가져 온 두 차례의 큰 가뭄으로부터 겨우 벗어나던 시점이었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은 지난해 짐바브웨가 15년 만에 최악의 어린이 영양실조 사태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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