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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주택·에너지장관 지명자 인준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 의회에서 벤 카슨 신임 주택도시개발장관(오른쪽)과 릭 페리 신임 에너지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합동연설을 듣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 의회에서 벤 카슨 신임 주택도시개발장관(오른쪽)과 릭 페리 신임 에너지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합동연설을 듣고 있다.

미국 상원이 벤 카슨 주택도시개발장관 지명자와 릭 페리 에너지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경선 후보로 나섰던 신경외과 의사 출신의 카슨 지명자는 어제 (2일) 상원 표결에서 찬성 58표 대 반대 41표를 받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유일한 흑인 각료인 카슨 장관은 주택 관련 업무는 전무하지만 앞으로 8천300여 명의 공무원과 470억 달러의 예산을 관장하게 됩니다. 주택도시개발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지원 사업에 수 십억 달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지사 출신으로 지난 2012년 공화당 대통령 경선 후보에 출마해, 한때 에너지부의 폐지를 주장했던 페리 지명자는 이날 표결에서 찬성 62표 대 반대 37표를 받았습니다.

페리 장관은 앞으로 석유 시추사업에 필요한 광대한 과학연구를 주도하고 에너지의 효율성과 재생에너지 기술을 발전시키며 핵무기를 감독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인준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이제 4명의 장관과 장관급 지명자들이 상원 인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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