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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령관 “미국, 이란 군사력 오판시 큰 모욕 당할 것”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 군 사령관 (자료사진)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 군 사령관 (자료사진)

미국은 이란의 군사력을 과소평가할 경우 큰 모욕을 당할 것이라고 이란 혁명수비군 사령관이 경고했습니다.

모하마드 파크푸르 사령관은 22일 적국은 이란에 대한 평가에 있어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며 만일 그 같은 실수를 하게 되면 큰 모욕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크푸르 사령관은 그러면서 "이란 지상군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오늘 모두가 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지난 월요일(20일)부터 사흘 동안 대대적인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란 관리들은 지난달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기점으로 미국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사일 시험발사가 방어적 목적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해 이란인 13명과 업체 12곳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이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관련 행정명령 대상인 이슬람 7개국에 포함돼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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