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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예비역 제독, 국가안보보좌관 제안 고사


로버트 하워드 예비역 제독 (자료사진)
로버트 하워드 예비역 제독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으로 내정한 로버트 하워드 예비역 제독이 이를 거절했습니다.

하워드 예비역 제독은 성명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은 하루 24시간 일에 집중하고 헌신해야 하는 자리라며, 자신은 현재 그 같은 약속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워드 예비역 제독은 해군 정예 특수부대인 실 요원 출신이며, 이란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국가안보회의에서 대테러 분야 업무를 맡았으며, 짐 매티스 국방장관과는 미군 중부사령부 부사령관 시절 함께 근무했었습니다.

지난 2013년 예편한 뒤에는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 경영자로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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