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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 북한 장사정포 파괴 ‘GPS 유도폭탄’ 실전배치


글라이더형 글라이더 날개와 GPS 수신기를 장착한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1천2백여 발이 내년까지 한국 군에 실전 배치된다고 방위사업청이 17일 전했다. 사진은 실사격시험 모습.
글라이더형 글라이더 날개와 GPS 수신기를 장착한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1천2백여 발이 내년까지 한국 군에 실전 배치된다고 방위사업청이 17일 전했다. 사진은 실사격시험 모습.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GPS로 유도되는 폭탄이 내년까지 한국 군에 실전배치됩니다.

한국 방위사업청은 오늘(17일) 북한 군의 GPS 교란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GPS 유도폭탄의 야전운용 시험이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글라이더 날개와 인공위성위치정보(GPS) 수신기를 장착한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1천2백여 발이 내년까지 한국 군에 실전 배치된다고 17일 전했다.
글라이더 날개와 인공위성위치정보(GPS) 수신기를 장착한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1천2백여 발이 내년까지 한국 군에 실전 배치된다고 17일 전했다.

한국형 GPS 유도폭탄은 GPS 유도장치와 글라이더 날개 등을 장착한 정밀유도무기로, 상황에 따라 비행 도중 목표물을 변경하거나 선회해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언덕이나 산, 터널, 갱도 등에 은폐된 북한 군 장사정포 등 목표물에 대해 원거리 또는 위쪽에서 정밀타격이 가능하며 유사시 북한 군의 GPS 교란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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