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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 방미, 13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경제 현안, 특히 무역 문제가 중점 논의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참여하는 북미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이나 파기를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 왔습니다.

반면 트뤼도 총리는 자유무역을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는 전체 수출의 75%를 미국시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난민 수용과 관련해서도 견해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가 여성 기업가들과 기업체 대표들의 발전에 관한 원탁회의 등 여러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오늘 하루 일정의 방미 중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넬 상원 대표를 면담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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