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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트럼프에 축하서한 "북 핵 적극 공조”


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자료사진)
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자료사진)

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황 권한대행 측이 밝혔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서한에서 한-미 양국이 지난 60여 년 간 공동의 가치와 혈맹의 유대를 기반으로 포괄적 전략동맹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양국은 물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 양국 간 공고한 동반자적 관계를 한층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핵 문제 등 양국 간 공동의 과제에 대한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새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정부 간 정책 조율과 공조를 본격 진행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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